세종시는 14일 전동면 노장리 일대에서 전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하며, 북부권 산업성장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약 6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만㎡(약 4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의약품, 1차 금속, 전기장비 등의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에 1차 입주를 확정한 주요 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등이다. 특히 전동 산업단지는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 기업들이 세제감면 및 규제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해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북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동 산업단지는 국도1호선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조치원읍과 인접해 인력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와의 지리적 인접성도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를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세종시 경제와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동 일반산업단지 입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세종시 산업입지과 산단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14일 전동면 노장리 일대에서 전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하며, 북부권 산업성장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약 6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만㎡(약 4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의약품, 1차 금속, 전기장비 등의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에 1차 입주를 확정한 주요 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등이다. 특히 전동 산업단지는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 기업들이 세제감면 및 규제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해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북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동 산업단지는 국도1호선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조치원읍과 인접해 인력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와의 지리적 인접성도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를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세종시 경제와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동 일반산업단지 입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세종시 산업입지과 산단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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