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1일 시청에서 관내 개인택시지부와 법인택시업체 5곳의 대표 및 노조와 함께 시민들의 택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 사업 현황과 2025년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택시 증차에도 불구하고 택시 공급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택시 운행률을 높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해 줄 것을 택시업계에 요청했다. 택시업계는 사업구역 외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택시 주정차 여건 개선, 개인택시 양도·양수 시 요건 완화 등의 개선책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택시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시는 앞으로도 인구 규모에 맞는 택시 대수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택시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택시업계의 현안 해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고시한 택시 총 68대 중 미배분된 개인택시 44대의 면허 신청을 지난 10월 접수했으며, 현재 운전 경력 등 면허 발급 요건을 심사 중이다. 이번 달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11일 시청에서 관내 개인택시지부와 법인택시업체 5곳의 대표 및 노조와 함께 시민들의 택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 사업 현황과 2025년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택시 증차에도 불구하고 택시 공급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택시 운행률을 높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해 줄 것을 택시업계에 요청했다. 택시업계는 사업구역 외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택시 주정차 여건 개선, 개인택시 양도·양수 시 요건 완화 등의 개선책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택시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시는 앞으로도 인구 규모에 맞는 택시 대수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택시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택시업계의 현안 해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고시한 택시 총 68대 중 미배분된 개인택시 44대의 면허 신청을 지난 10월 접수했으며, 현재 운전 경력 등 면허 발급 요건을 심사 중이다. 이번 달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배진우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