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온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회 혁신을 중점으로 하여 자치행정, 사회경제, 문화복지, 의회혁신의 4개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지방의회 사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야간과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설립해 부모와 아이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충남도의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외국인력 지원'정책을 추진해 지역 내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해남군의회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통해 복지 체계를 강화했고, 부산 동래구의회는 의원의 부당행위를 근절하는 조례를 마련해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들은 주민 편의 증진과 혁신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방의회의 우수한 정책들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온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회 혁신을 중점으로 하여 자치행정, 사회경제, 문화복지, 의회혁신의 4개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지방의회 사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야간과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설립해 부모와 아이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충남도의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외국인력 지원'정책을 추진해 지역 내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해남군의회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통해 복지 체계를 강화했고, 부산 동래구의회는 의원의 부당행위를 근절하는 조례를 마련해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들은 주민 편의 증진과 혁신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방의회의 우수한 정책들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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