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기후 변화와 인위적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희귀·특산식물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최근 자체 증식한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 총 6종 183본을 덕산, 칠갑산, 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원 작업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직접 파종 또는 삽목해 증식한 식물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지난해에도 도깨비부채 등 6종 342본을 심었으며, 생육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며 관리하고 있다. 김기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희귀·특산종 복원은 사라져가는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을 증식·복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생 희귀식물 복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기후 변화와 인위적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희귀·특산식물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최근 자체 증식한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 총 6종 183본을 덕산, 칠갑산, 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원 작업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직접 파종 또는 삽목해 증식한 식물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지난해에도 도깨비부채 등 6종 342본을 심었으며, 생육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며 관리하고 있다. 김기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희귀·특산종 복원은 사라져가는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을 증식·복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생 희귀식물 복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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