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0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39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해브썸뮤직 안지연 대표가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지연 대표는 음악평론가이자 저서 ‘반가워, 오케스트라!’의 저자로, 이날 강연에서 오케스트라 속 각 악기들의 특성과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다양한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안 대표는 "성공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자가 자신의 악기를 깊이 이해하고 연마해야 한다"며 "사회 속에서 하모니를 맞추며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인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가끔은 멈춰서 자신을 돌보고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바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청풍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는 30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39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해브썸뮤직 안지연 대표가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지연 대표는 음악평론가이자 저서 ‘반가워, 오케스트라!’의 저자로, 이날 강연에서 오케스트라 속 각 악기들의 특성과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다양한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안 대표는 "성공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자가 자신의 악기를 깊이 이해하고 연마해야 한다"며 "사회 속에서 하모니를 맞추며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인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가끔은 멈춰서 자신을 돌보고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바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청풍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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