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전경 문화재청은 전북 군산의 하제마을 팽나무와 충남 부여 석성동헌의 탱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두 나무의 역사적·자연적 가치가 높이 평가된 결과로,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산 하제마을에 위치한 팽나무는 마을을 오랫동안 지켜온 상징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나무는 중심 줄기와 넓은 가지를 갖춘 독특한 형태로, 하제마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 전경 부여의 석성동헌에 자리 잡은 탱자나무는 수백 년에 걸친 세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주간부와 열매는 옛 전통 가옥과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며, 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은 전통적인 마을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라온 나무들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전경 문화재청은 전북 군산의 하제마을 팽나무와 충남 부여 석성동헌의 탱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두 나무의 역사적·자연적 가치가 높이 평가된 결과로,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산 하제마을에 위치한 팽나무는 마을을 오랫동안 지켜온 상징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나무는 중심 줄기와 넓은 가지를 갖춘 독특한 형태로, 하제마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 전경 부여의 석성동헌에 자리 잡은 탱자나무는 수백 년에 걸친 세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주간부와 열매는 옛 전통 가옥과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며, 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은 전통적인 마을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라온 나무들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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