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혼인 건수 증가율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대전시는 ㈜대전방송(TJB), 대전교통공사, 유한킴벌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하레하레와 함께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임산부 배려 정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 기관들은 임산부를 지키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임산부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홍보,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발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기술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택근무와 근무시간 단축 등 임산부 직원 배려 정책을 강화하고, 기관 방문 시 우대 정책을 도입해 임산부 배려에 앞장설 방침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 정책과 배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혼인 건수 증가율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대전시는 ㈜대전방송(TJB), 대전교통공사, 유한킴벌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하레하레와 함께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임산부 배려 정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 기관들은 임산부를 지키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임산부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홍보,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발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기술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택근무와 근무시간 단축 등 임산부 직원 배려 정책을 강화하고, 기관 방문 시 우대 정책을 도입해 임산부 배려에 앞장설 방침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 정책과 배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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