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운영하는 철도자격시험장이 대전으로 이전되면서 중구 오류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철도자격시험은 크게 철도차량 운전면허시험과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시험으로 나뉘며, 매년 수천 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기존에 의왕과 김천에서 분산되어 시행되던 철도자격시험은 전국 철도 전문교육훈련기관의 분포와 접근성, 대중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대전으로 통합 이전됐다. 이에 따라 철도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서 대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장 위치 특히 대전에서는 2호선 트램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와 연계된 노면전차 운전면허 기능시험도 대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철도 관련 전문 인재들이 대전으로 몰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전시는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트램과 같은 친환경 철도 기술 도입과 함께 철도자격시험장 유치를 통해 철도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공공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철도 교통 혁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철도자격시험장 유치가 대전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유치에 힘써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운영하는 철도자격시험장이 대전으로 이전되면서 중구 오류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철도자격시험은 크게 철도차량 운전면허시험과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시험으로 나뉘며, 매년 수천 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기존에 의왕과 김천에서 분산되어 시행되던 철도자격시험은 전국 철도 전문교육훈련기관의 분포와 접근성, 대중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대전으로 통합 이전됐다. 이에 따라 철도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서 대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장 위치 특히 대전에서는 2호선 트램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와 연계된 노면전차 운전면허 기능시험도 대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철도 관련 전문 인재들이 대전으로 몰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전시는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트램과 같은 친환경 철도 기술 도입과 함께 철도자격시험장 유치를 통해 철도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공공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철도 교통 혁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철도자격시험장 유치가 대전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유치에 힘써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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