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와 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석하여 한글과 세종시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이 세종과 한글에 관한 시 '며느리 바위'를 낭독하며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가 세종실록 속 이야기를 통해 한글 창제의 의의를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세종시가 한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와 명칭을 활용하여 세종대왕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외국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를 한글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한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한글날 행사 세종시 개최를 통해 세종에서 한글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예비 지정되어 관련 정책 및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특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와 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석하여 한글과 세종시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이 세종과 한글에 관한 시 '며느리 바위'를 낭독하며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가 세종실록 속 이야기를 통해 한글 창제의 의의를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세종시가 한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와 명칭을 활용하여 세종대왕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외국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를 한글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한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한글날 행사 세종시 개최를 통해 세종에서 한글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예비 지정되어 관련 정책 및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배진우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