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도내 어획 및 생산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43품종 248건의 시료에서 방사능이 불검출 수준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왔으며, 올해는 김, 흰다리새우, 꽃게, 갈치 등을 포함한 도내 양식장 및 위판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검사했다. 도민들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번 확인할 수 있다. 최창식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올해 9월에는 베타핵종 분석 장비를 추가 구축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숙련 과정을 마친 뒤 삼중수소(3H)까지 분석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도내 어획 및 생산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43품종 248건의 시료에서 방사능이 불검출 수준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왔으며, 올해는 김, 흰다리새우, 꽃게, 갈치 등을 포함한 도내 양식장 및 위판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검사했다. 도민들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번 확인할 수 있다. 최창식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올해 9월에는 베타핵종 분석 장비를 추가 구축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숙련 과정을 마친 뒤 삼중수소(3H)까지 분석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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