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대기 업무표장 충북도는 24일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에 대한 독점 사용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문구는 1년 6개월간의 업무표장 등록 절차를 거쳐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 결정을 받았다. ‘중심에 서다’라는 문구는 작년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충북의 새로운 이미지(BI)로, 도형 없이 문구만으로 독점권을 확보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심'이라는 단어는 이미 많은 상표에서 사용되고 있고, '서다'는 관념적 표현으로 상표로 등록하기 어려운 용어로 여겨졌다. 그러나 도형과 결합된 디자인 대신 문구 자체에 대한 선제적 권리 확보를 목표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충북도는 최종적으로 독점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결정으로 충청북도는 ‘중심에 서다’를 정책, 광고, 홍보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침해할 경우 법적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충북, 글로벌 중심에 서다' 등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브랜드 슬로건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등록대기 업무표장 충북도는 24일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에 대한 독점 사용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문구는 1년 6개월간의 업무표장 등록 절차를 거쳐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 결정을 받았다. ‘중심에 서다’라는 문구는 작년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충북의 새로운 이미지(BI)로, 도형 없이 문구만으로 독점권을 확보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심'이라는 단어는 이미 많은 상표에서 사용되고 있고, '서다'는 관념적 표현으로 상표로 등록하기 어려운 용어로 여겨졌다. 그러나 도형과 결합된 디자인 대신 문구 자체에 대한 선제적 권리 확보를 목표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충북도는 최종적으로 독점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결정으로 충청북도는 ‘중심에 서다’를 정책, 광고, 홍보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침해할 경우 법적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충북, 글로벌 중심에 서다' 등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브랜드 슬로건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