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12일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열린 '술술축제'에 성인인증을 완료한 2000명을 포함해 총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부터 청년,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동시간대 최대 1000명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조치원읍 원도심의 로컬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청년들의 감각적인 감성을 부각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역 광장에는 청년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매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생 참여부스와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과거리에는 양조시음 부스와 먹거리, 과일 판매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젊은 감성의 미디어아트와 드럼통 스탠딩 테이블에서의 밴드공연이 인기를 끌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조치원에서 개최된 술술축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여러 기관과 단체, 조치원읍 직능단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이 축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지난 12일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열린 '술술축제'에 성인인증을 완료한 2000명을 포함해 총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부터 청년,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동시간대 최대 1000명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조치원읍 원도심의 로컬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청년들의 감각적인 감성을 부각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역 광장에는 청년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매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생 참여부스와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과거리에는 양조시음 부스와 먹거리, 과일 판매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젊은 감성의 미디어아트와 드럼통 스탠딩 테이블에서의 밴드공연이 인기를 끌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조치원에서 개최된 술술축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여러 기관과 단체, 조치원읍 직능단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이 축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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