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시민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의 충청광역연합 출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발제, 종합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익수 충청권 특자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마련 및 광역연합 출범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의 의미와 세종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육 위원장의 발제 이후에는 안종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자치발전 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충청광역연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실효성 있는 국가 권한 이양, 제2 수도로서의 세종시 역할을 반영한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이번 세미나의 논의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2월 출범을 앞둔 충청광역연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가사무의 과감한 권한 이양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는 충청권 연계·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대안을 마련하고,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을 실현하여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시민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의 충청광역연합 출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발제, 종합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익수 충청권 특자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마련 및 광역연합 출범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의 의미와 세종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육 위원장의 발제 이후에는 안종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자치발전 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충청광역연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실효성 있는 국가 권한 이양, 제2 수도로서의 세종시 역할을 반영한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이번 세미나의 논의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2월 출범을 앞둔 충청광역연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가사무의 과감한 권한 이양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는 충청권 연계·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대안을 마련하고,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을 실현하여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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