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 /목포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5개 광역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관광 조직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도별 비전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남부권 주요 관광개발 사업지인 케이-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부자마을을 방문했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을 통해 남부권을 잇는 새로운 관광 개발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약 3조 원 규모로 진행되며, 142개의 관광 개발 및 진흥 사업이 포함된다. 장미란 차관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주체들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체부는 남부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차관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찾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홍보했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목포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 /목포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5개 광역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관광 조직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도별 비전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남부권 주요 관광개발 사업지인 케이-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부자마을을 방문했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을 통해 남부권을 잇는 새로운 관광 개발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약 3조 원 규모로 진행되며, 142개의 관광 개발 및 진흥 사업이 포함된다. 장미란 차관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주체들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체부는 남부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차관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찾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홍보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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