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중순부터 배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공급물량이 늘어나 배추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0월 초까지는 고온으로 인해 배추 결구가 지연되고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최근 생육이 회복되고 있다. 가을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는 10월 하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충북 제천과 단양을 시작으로 경북과 전남 지역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김치 및 외식업체를 위한 배추 수입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 수입 배추는 10월 중순까지 약 4천여 톤이 유통될 예정이며,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배추 생육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약제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배추 외에도 오이, 시금치, 상추 등 일부 채소류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작황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회복되면서 출하량이 늘고 있으며, 가격 안정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류의 수급도 신속히 안정시킬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중순부터 배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공급물량이 늘어나 배추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0월 초까지는 고온으로 인해 배추 결구가 지연되고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최근 생육이 회복되고 있다. 가을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는 10월 하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충북 제천과 단양을 시작으로 경북과 전남 지역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김치 및 외식업체를 위한 배추 수입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 수입 배추는 10월 중순까지 약 4천여 톤이 유통될 예정이며,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배추 생육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약제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배추 외에도 오이, 시금치, 상추 등 일부 채소류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작황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회복되면서 출하량이 늘고 있으며, 가격 안정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류의 수급도 신속히 안정시킬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