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박람회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시의회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개인적인 치적사업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일축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보유한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뛰어난 정원 자산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세종시가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으로, 이는 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그는 자신했다. 또한 소모성 비용을 줄이고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 집행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시장은 "앞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고려하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지역 경제가 크게 성장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박람회 이후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정직과 정의, 정확을 신념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과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긍정적인 태도를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박람회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시의회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개인적인 치적사업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일축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보유한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뛰어난 정원 자산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세종시가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으로, 이는 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그는 자신했다. 또한 소모성 비용을 줄이고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 집행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시장은 "앞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고려하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지역 경제가 크게 성장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박람회 이후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정직과 정의, 정확을 신념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과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긍정적인 태도를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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