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긴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새로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행되며, 시는 사업 총괄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상생활에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제공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가 방문형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수술 후 병원에서 퇴원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사람, 만성질환의 악화나 노쇠로 인해 일시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 그 외 긴급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모두가 포함된다. 신청은 9월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 자격이 확인된 대상자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이용 시간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며 본인 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긴급 상황에서 시민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적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긴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새로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행되며, 시는 사업 총괄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상생활에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제공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가 방문형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수술 후 병원에서 퇴원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사람, 만성질환의 악화나 노쇠로 인해 일시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 그 외 긴급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모두가 포함된다. 신청은 9월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 자격이 확인된 대상자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이용 시간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며 본인 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긴급 상황에서 시민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적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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