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청주공항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청주공항)' 대전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돌이와 대전여행(청주공항)' 홍보관은 대전의 특색과 강점을 바탕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쇼핑관광·야간관광 결합 홍보 콘텐츠의 일환이다.

홍보관 외부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쇼핑관광을 연계하여 쇼핑백 형상으로 독특하게 디자인되었으며, 내부에는 회전 패널과 QR코드를 통해 대전의 주요 쇼핑 명소, 야간관광지, 축제, 먹거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기념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사진 촬영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꿈돌이와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첫날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꿈돌이 기념품이 제공되며, SNS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청주공항에 마련된 '꿈돌이와 대전여행' 홍보관은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전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숨겨진 매력을 알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