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도립공원
덕산도립공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진행한 덕산도립공원 탐방환경 개선사업을 10월까지 마무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가야봉에서 석문봉 능선을 포함한 3번 탐방로, 1번 및 5번 탐방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파손된 데크 계단, 돌계단, 징검다리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국가지점번호판과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연구소는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가야산 탐방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우 도립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탐방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원을 재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