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11월 20일까지 도내 40∼70대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치유농업 긍정심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매주 화·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텃밭 정원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과 은퇴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운영되며, 스트레스 개선과 우울증 감소 등 심리적 안정에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센터의 실내외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며, 참가자들은 치유 정원 탐색과 작물 파종, 허브 활용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주의력 회복과 감각 자극,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가자의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측정해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사회복지, 의료서비스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치유농업을 통한 국민 건강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11월 20일까지 도내 40∼70대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치유농업 긍정심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매주 화·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텃밭 정원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과 은퇴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운영되며, 스트레스 개선과 우울증 감소 등 심리적 안정에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센터의 실내외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며, 참가자들은 치유 정원 탐색과 작물 파종, 허브 활용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주의력 회복과 감각 자극,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가자의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측정해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사회복지, 의료서비스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치유농업을 통한 국민 건강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