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0일 4개의 대학에 첨단산업분야 전공과목과 표준을 결합한 융합강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국가표준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래 표준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융합강좌는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의 핵심 기술을 포함하며, 2024년부터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국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공학교육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며 강의 설계와 교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표준화 경진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에서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표준 융합강좌는 산업기술의 표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해당 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0일 4개의 대학에 첨단산업분야 전공과목과 표준을 결합한 융합강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국가표준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래 표준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융합강좌는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의 핵심 기술을 포함하며, 2024년부터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국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공학교육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며 강의 설계와 교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표준화 경진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에서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표준 융합강좌는 산업기술의 표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해당 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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