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간에 우리는 거래량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거래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시장상황의 좋고, 나쁨을 알수 있었고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표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거래량의 변화(증감)에 따라서, 매매가격은 어떻게 변하나 살펴보겠습니다.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대전시 전체 거래량을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도 대전시 거래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구의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가 대전시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있으며, 관저더샵2차, 송강그린, 도안18단지린풀하우스, 관저더샵 순서대로 거래량 순위가 집계되고 있습니다. 

1, 2위의 단지의 평수별 2023년도 거래량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 가장 많이 차지하고있는 관저더샵2차의 경우 34평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거래량 &금액으로 나타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22년10월~12월까지는 간헐적으로 거래가 됐습니다. 2023년 1월부터 월별 8개 이상 거래가 이뤄지면서, 저가금액부터 급매 순으로 거래가 이뤄지기 시작합니다. 저가 및 급매 소진후 2023년 3월이후 매물가격이 한단계 상승하면서 매수와 매도의 힘겨루기 시장이 다시 시작합니다.

이는 물량변화에서도 알수가 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는 매물이 90개 이상 있었으나, 저가매물 및 급매 소진후 3월달부터 매물이 80개대로 유지 되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한지역을 더 살펴보면 2023년도 세종시 거래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담동 새샘마을6단지, 해밀동 해밀마을1단지, 종촌동 가재마을5단지, 다정동 가온마을3단지, 가온마을4단지 순으로 거래량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소담동 새샘마을6단지 평수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 가장 많이 차지하고있는 새샘마을6단지의 경우 25평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거래량 & 금액으로 나타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22년 10월에 거래량이 줄어들고, 가격도 저가 및 급매 물건들이 거래되면서 침체시장에 들어서지만, 다시 거래량이 살아나면서 매매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즉 2023년 2월에 거래량이 최다 나타나면서, 2월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즉, 대전 / 세종 최다 거래량의 아파트를 통해서, 거래량은 반등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다거래량 이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는 거래량과 매매가격이 같은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즉 거래량은 부동산 시장의 선행 지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