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기존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현역 군인에게 제공하던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군인 동반자까지 확대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시설은 국립수목원(광릉),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 등 4곳이며, 방문 시 군인신분증이나 휴가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립수목원(광릉) 방문객은 사전에 차량등록을 해야 주차가 가능하므로 국립수목원 누리집이나 케이비(KB)국민은행 앱을 통해 등록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도 국군의 날 당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면제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연휴 기간 동안 숲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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