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의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13개 시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렸다. 미국 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인구감소 대책을 중심으로 각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인구감소 대응 세션에서 충북의 저출생 대응정책과 K-유학생 제도를 소개했다. 결혼비용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충북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들을 통해 지역 소멸과 농촌·산업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사업과 '의료비 후불제' 등 도민체감 혁신 정책의 성과를 홍보했다. 김영환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대담한 실행력만이 지방을 살리는 길"이라며 충북의 혁신 정책들을 통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개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의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13개 시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렸다. 미국 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인구감소 대책을 중심으로 각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인구감소 대응 세션에서 충북의 저출생 대응정책과 K-유학생 제도를 소개했다. 결혼비용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충북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들을 통해 지역 소멸과 농촌·산업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사업과 '의료비 후불제' 등 도민체감 혁신 정책의 성과를 홍보했다. 김영환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대담한 실행력만이 지방을 살리는 길"이라며 충북의 혁신 정책들을 통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개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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