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5박 7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의 국빈 방미이며, 한미 양국은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윤 대통령 일정에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의 오찬, 그리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이 포함된다. 한미 양국은 북한 핵 위협 고도화에 대응하는 확장 억제 실효성 강화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통해 양국의 미래 동맹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경제 일정도 소화할 예정으로, 투자 신고식,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에 참석한다. 또한, 수십 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추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대담하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윤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한미 동맹이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됐음을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북한과 관련해 현지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5박 7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의 국빈 방미이며, 한미 양국은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윤 대통령 일정에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의 오찬, 그리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이 포함된다. 한미 양국은 북한 핵 위협 고도화에 대응하는 확장 억제 실효성 강화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통해 양국의 미래 동맹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경제 일정도 소화할 예정으로, 투자 신고식,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에 참석한다. 또한, 수십 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추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대담하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윤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한미 동맹이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됐음을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북한과 관련해 현지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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