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의 타당성 검토와 논리 개발을 위한 첫 단계를 시작했다. 지난 3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로과장, 시․군 담당과장,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 보고회에서는 최적 노선안 선정, 교통수요 분석,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 서부축 구간 중 국도 17호선과 국도 21호선은 교통량 증가로 인한 잦은 지정체로 도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 주변 산업단지와 오송 K-바이오스퀘어, 국가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수요에 대비한 교통량 분석과 지역간 도로 연계 방안이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케이씨아이가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에 착수했으며, 시․군 의견 수렴과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5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부축 고속화도로의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국도․국지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의 타당성 검토와 논리 개발을 위한 첫 단계를 시작했다. 지난 3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로과장, 시․군 담당과장,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 보고회에서는 최적 노선안 선정, 교통수요 분석,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 서부축 구간 중 국도 17호선과 국도 21호선은 교통량 증가로 인한 잦은 지정체로 도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 주변 산업단지와 오송 K-바이오스퀘어, 국가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수요에 대비한 교통량 분석과 지역간 도로 연계 방안이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케이씨아이가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에 착수했으며, 시․군 의견 수렴과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5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부축 고속화도로의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국도․국지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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