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충청북도는 9월 2일 기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8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개항 이후 최초로 달성한 기록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16년의 61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청주공항은 최근 2년 연속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받아왔다. 2022년에는 317만 명(국내선 317만, 국제선 0.2만), 2023년에는 369만 명(국내선 317만, 국제선 52만)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 돌파로 청주공항은 김해, 김포, 제주에 이어 전국 지방공항 중 네 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청주공항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하얼빈, 정저우, 필리핀 세부, 일본 삿포로 오비히로 등 새로운 노선의 취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 상하이, 심양 등 추가 노선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11월경에는 청주공항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초로 400만 명(국내선+국제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는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노선 홍보와 활주로 신설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국제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한 기술적 검토, 수요분석, 정부 대응 논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토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내년 말까지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주국제공항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청주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충청북도는 9월 2일 기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8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개항 이후 최초로 달성한 기록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16년의 61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청주공항은 최근 2년 연속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받아왔다. 2022년에는 317만 명(국내선 317만, 국제선 0.2만), 2023년에는 369만 명(국내선 317만, 국제선 52만)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 돌파로 청주공항은 김해, 김포, 제주에 이어 전국 지방공항 중 네 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청주공항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하얼빈, 정저우, 필리핀 세부, 일본 삿포로 오비히로 등 새로운 노선의 취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 상하이, 심양 등 추가 노선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11월경에는 청주공항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초로 400만 명(국내선+국제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는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노선 홍보와 활주로 신설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국제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한 기술적 검토, 수요분석, 정부 대응 논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토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내년 말까지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주국제공항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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