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이응패스 시행을 앞두고 어울링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하여 총 3,640대로 증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자전거를 대중교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 확충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 정비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자전거 이용에 불편을 준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로 안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울타리 정비가 진행된다. 이는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종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어울링 자전거의 이용률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