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4일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충북도민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괴산 허브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다자녀가정, 미혼 청년, 신혼부부, 임산부, 돌봄 전문가, 기업체 직원 등 총 22명의 정책 수요자가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후에는 충북 괴산군의 인구소멸위험지역 공공형 실내놀이터 '아이사랑꿈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도는 출산 육아 수당 1천만원 지급, 산후조리비와 임신부 교통비 각각 50만원 지원, 난자 냉동 시술비 200만원 지원, 난임 시술비 확대 지원, 다자녀가정 의료비 후불제, 결혼 및 출산 대출 이자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4일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충북도민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괴산 허브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다자녀가정, 미혼 청년, 신혼부부, 임산부, 돌봄 전문가, 기업체 직원 등 총 22명의 정책 수요자가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후에는 충북 괴산군의 인구소멸위험지역 공공형 실내놀이터 '아이사랑꿈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도는 출산 육아 수당 1천만원 지급, 산후조리비와 임신부 교통비 각각 50만원 지원, 난자 냉동 시술비 200만원 지원, 난임 시술비 확대 지원, 다자녀가정 의료비 후불제, 결혼 및 출산 대출 이자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