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월별 환자 발생 현황 (전국, 2019-202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월별 환자 발생 현황 (전국, 2019-2023)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추수, 성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와 설치류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특히 쯔쯔가무시증과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급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병하는 질환으로,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과 오한,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SFTS의 치명률은 12~47%로 매우 높아,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도 가을철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질환은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군인이나 농부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이 있다. 양승준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가을철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 양말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특히 야외활동 후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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