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급증하는 의료관련감염병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마련되었으며,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관련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의료관련감염병은 현대 의료 시스템의 주요 위협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다제내성균의 확산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전시민의 의료관련감염병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의료관련감염병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연숙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교수가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정형석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CRE-CPE의 기전, 진단, 그리고 역학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의료관련감염병 역학조사의 의미와 다제내성균의 역학조사에 관해 설명했다. 강민규 대전참사랑요양병원장은 요양병원에서의 CRE 환자 관리와 접촉 격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지정토론에서 'CRE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전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관련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의료 시스템 안전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급증하는 의료관련감염병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마련되었으며,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관련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의료관련감염병은 현대 의료 시스템의 주요 위협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다제내성균의 확산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전시민의 의료관련감염병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의료관련감염병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연숙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교수가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정형석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CRE-CPE의 기전, 진단, 그리고 역학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의료관련감염병 역학조사의 의미와 다제내성균의 역학조사에 관해 설명했다. 강민규 대전참사랑요양병원장은 요양병원에서의 CRE 환자 관리와 접촉 격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지정토론에서 'CRE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전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관련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의료 시스템 안전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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