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0월까지 산림과 경관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덩굴류가 수목과 산림 연접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도로 사면과 교통시설물에도 뻗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총 3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동원, 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등 1888㏊에 걸쳐 덩굴류 제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덩굴 제거는 덩굴 걷기, 덩굴 약제 처리, 덩굴 뿌리 제거 등의 방법을 사용하며, 시기별 현장 여건에 맞추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대열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덩굴 제거는 한 번의 작업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2번 이상의 반복 작업이 필요하다"며 "단기간에 완벽한 제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해 산림 자원의 가치 증진과 산림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도는 오는 10월까지 산림과 경관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덩굴류가 수목과 산림 연접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도로 사면과 교통시설물에도 뻗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총 3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동원, 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등 1888㏊에 걸쳐 덩굴류 제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덩굴 제거는 덩굴 걷기, 덩굴 약제 처리, 덩굴 뿌리 제거 등의 방법을 사용하며, 시기별 현장 여건에 맞추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대열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덩굴 제거는 한 번의 작업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2번 이상의 반복 작업이 필요하다"며 "단기간에 완벽한 제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해 산림 자원의 가치 증진과 산림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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