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부내륙 발전 포럼’이 연합뉴스와 충청북도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의원, 지자체장,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는 중부내륙 지역이 오랜 기간 소외된 개발 정책으로 인해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문제점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중부내륙특별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중부내륙 지역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축임을 강조하며, 특별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구체적인 제안으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지역 간 연합을 통한 공동 사업 추진과 인적 교류 활성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등이 논의됐다.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 역시 중요한 과제로 지목됐다. 이번 포럼은 중부내륙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앞으로 중부내륙 지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중부내륙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부내륙 발전 포럼’이 연합뉴스와 충청북도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의원, 지자체장,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는 중부내륙 지역이 오랜 기간 소외된 개발 정책으로 인해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문제점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중부내륙특별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중부내륙 지역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축임을 강조하며, 특별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구체적인 제안으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지역 간 연합을 통한 공동 사업 추진과 인적 교류 활성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등이 논의됐다.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 역시 중요한 과제로 지목됐다. 이번 포럼은 중부내륙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앞으로 중부내륙 지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