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소상공인과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전시가 무료로 개방하는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1055면 등 총 1139면에 이르며 광고는 2024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소기업, 그리고 법령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이나 단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익성과 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와 한밭대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제작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72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해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소상공인과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전시가 무료로 개방하는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1055면 등 총 1139면에 이르며 광고는 2024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소기업, 그리고 법령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이나 단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익성과 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와 한밭대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제작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72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해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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