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2일과 23일, 청소년 도박 노출을 근절하기 위해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 전 사업장이었다. 홀덤펍과 홀덤카페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웠으나, 음주와 카드 게임이 가능해 청소년의 사행심 조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됐다.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 부착 여부, 출입자와 고용자의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했다. 세종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를 운영하며, 편의점, 노래방, PC방, 음식점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을 중심으로 월 4회 이상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원 등 우범 우려 지역에서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의 밀폐공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모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유해 요인들이 매년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도박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관련기사 전방위적 단속 필요… SNS·개인 방송 속 청소년 도박 광고 문제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22일과 23일, 청소년 도박 노출을 근절하기 위해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 전 사업장이었다. 홀덤펍과 홀덤카페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웠으나, 음주와 카드 게임이 가능해 청소년의 사행심 조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됐다.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 부착 여부, 출입자와 고용자의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했다. 세종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를 운영하며, 편의점, 노래방, PC방, 음식점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을 중심으로 월 4회 이상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원 등 우범 우려 지역에서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의 밀폐공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모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유해 요인들이 매년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도박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