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나시현 오사다 토미야 정촌협의회장이 충북도를 방문해 양 지역 간의 우호 협력과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했다. 오사다 토미야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야마나시현 정촌협의회는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북대표단이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상호 교류 합의서를 교환한 뒤 이루어진 것으로, 두 지역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학생 및 예술단 상호 파견, 청소년과 장애인 스포츠 교류 등 다채로운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 중 야마나시현 정촌협의회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를 관람하며 충북의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이어 충북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북형 도시근로자, 충북형 도시농부, 못난이김치, 의료비후불제,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오사다 토미야 회장은 충북의 정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정책을 야마나시현에서도 벤치마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또한 진천에 위치한 CJ블로썸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생산 공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방문이 두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이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일본 야마나시현 오사다 토미야 정촌협의회장이 충북도를 방문해 양 지역 간의 우호 협력과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했다. 오사다 토미야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야마나시현 정촌협의회는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북대표단이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상호 교류 합의서를 교환한 뒤 이루어진 것으로, 두 지역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학생 및 예술단 상호 파견, 청소년과 장애인 스포츠 교류 등 다채로운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 중 야마나시현 정촌협의회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를 관람하며 충북의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이어 충북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북형 도시근로자, 충북형 도시농부, 못난이김치, 의료비후불제,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오사다 토미야 회장은 충북의 정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정책을 야마나시현에서도 벤치마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또한 진천에 위치한 CJ블로썸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생산 공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방문이 두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이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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