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20일 소방본부장 주재로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경우, 8월 대조기(8월 20일부터 23일까지)와 맞물려 해안 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열린 것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소방본부는 수방 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고, 동시다발적인 출동에 대비해 소방력이 부족할 때를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신고 폭주 상황을 고려해 상황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풍 특보 발효 전부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책 중 하나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선제적 조치와 사전 대비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에게도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해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방본부 차원에서도 도민들이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소방본부가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20일 소방본부장 주재로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경우, 8월 대조기(8월 20일부터 23일까지)와 맞물려 해안 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열린 것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소방본부는 수방 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고, 동시다발적인 출동에 대비해 소방력이 부족할 때를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신고 폭주 상황을 고려해 상황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풍 특보 발효 전부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책 중 하나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선제적 조치와 사전 대비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에게도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해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방본부 차원에서도 도민들이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