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 추진…병원 이송·귀가 등 지원 세종소방본부가 8~9월 폭염 기간 중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병원 이송과 귀가를 지원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란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및 다태임신 등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양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를 말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는 △고위험 임산부의 정기검진일 병원 이송 △위급 시 응급처치 및 분만 도움 △병원진료 후 귀가 지원 등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고위험 임산부는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폭염기간 동안 충청권역(세종·충남·충북·대전) 병원 이송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구급서비스 수요를 검토해 타 지역 이송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6개월 미만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가 119신고를 하면 신청 당시 입력한 자택 주소 및 질병, 치료 병원 등의 정보가 출동한 구급대원에 자동으로 전달되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문자로 전송이 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고령인 및 독거노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본인과 보호자(대리자)가 119안심콜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세종시 모든 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119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인과 독거노인 등도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소방본부가 8~9월 폭염 기간 중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병원 이송과 귀가를 지원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란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및 다태임신 등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양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를 말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는 △고위험 임산부의 정기검진일 병원 이송 △위급 시 응급처치 및 분만 도움 △병원진료 후 귀가 지원 등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고위험 임산부는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폭염기간 동안 충청권역(세종·충남·충북·대전) 병원 이송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구급서비스 수요를 검토해 타 지역 이송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6개월 미만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가 119신고를 하면 신청 당시 입력한 자택 주소 및 질병, 치료 병원 등의 정보가 출동한 구급대원에 자동으로 전달되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문자로 전송이 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고령인 및 독거노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본인과 보호자(대리자)가 119안심콜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세종시 모든 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119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인과 독거노인 등도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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