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고품질 재활용을 실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 세종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한글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한다. 이는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이응가게에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해 1kg당 100~600원을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세종시티앱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은 세종시티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재활용품은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 품목은 플라스틱류(투명 페트, 유색 페트, PET, PE, PP, PS, OTHER),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 등이다. 세종시는 이응가게 시범사업 운영 후 재활용품 수거량과 성과를 분석해,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고품질 재활용을 실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 세종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한글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한다. 이는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이응가게에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해 1kg당 100~600원을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세종시티앱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은 세종시티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재활용품은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 품목은 플라스틱류(투명 페트, 유색 페트, PET, PE, PP, PS, OTHER),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 등이다. 세종시는 이응가게 시범사업 운영 후 재활용품 수거량과 성과를 분석해,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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