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패스 세종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응카드 발급 신청이 이틀 만에 1만 1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응카드는 2만 원에 구입해 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촉진형 월정액권으로, 시는 당초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 전까지 인구 대비 10% 수준인 4만 장 발급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이틀 만에 목표의 27.5%에 해당하는 신청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카드 발급서비스'에 많은 시민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70세 이상 노인층의 편의를 위해 카드발급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청소년과 법인폰 사용자를 위한 신청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말까지 최대 10만 장의 이응카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이응패스 세종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응카드 발급 신청이 이틀 만에 1만 1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응카드는 2만 원에 구입해 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촉진형 월정액권으로, 시는 당초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 전까지 인구 대비 10% 수준인 4만 장 발급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이틀 만에 목표의 27.5%에 해당하는 신청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카드 발급서비스'에 많은 시민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70세 이상 노인층의 편의를 위해 카드발급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청소년과 법인폰 사용자를 위한 신청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말까지 최대 10만 장의 이응카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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