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만남으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사업의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달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내년도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일부 종목이 열릴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 건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조치원 인근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등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주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만남으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사업의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달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내년도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일부 종목이 열릴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 건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조치원 인근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등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주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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