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신관리지원센터·사회복지급식소 통합 운영 세종시가 영양 취약계층의 급식 관리를 위해 새로운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세종시는 2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소를 통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영양 취약계층의 급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는 2013년부터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이 센터에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 사무까지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센터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급식소에도 체계적인 급식 관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전문 영양사의 영양·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 이연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 등록과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센터의 노력은 이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센터 소속 직원들은 세종시 어린이급식시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영양사협회 기관지 '국민영양' 7·8월호에서 이달의 영양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센터의 전문성과 노력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통합 운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영양 취약계층의 급식 관리를 위해 새로운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세종시는 2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소를 통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영양 취약계층의 급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는 2013년부터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이 센터에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 사무까지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센터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급식소에도 체계적인 급식 관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전문 영양사의 영양·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 이연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 등록과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센터의 노력은 이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센터 소속 직원들은 세종시 어린이급식시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영양사협회 기관지 '국민영양' 7·8월호에서 이달의 영양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센터의 전문성과 노력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통합 운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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