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85社 1,044억원 매출성과 인정, 국비 17.8억 원 확보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시는 2025년도 국비 17.8억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혁신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등의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을 포함한다. 이번 평가에서 중기부는 2023년도 사업의 계획 이행, 성과, 환류 부문을 평가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정량지표 배점을 높여 객관성을 강화했다. 또한 등급 간 차등 배분을 통해 지역 간 인센티브 격차를 두었다. 대전시는 (재)대전테크노파크, (재)대전지역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지역 산업의 생태계를 분석하고 기업 성과를 면밀히 관리했다. 그 결과 48개 과제(385개 기업)를 지원하여 299.04명의 신규 고용과 1,043.5억 원의 사업화 매출액을 달성했다. 우수기업 성공 사례로는 ㈜원텍과 ㈜나노하이테크가 선정됐다. ㈜원텍은 피부질환 레이저 치료기술로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73.68% 증가했다. ㈜나노하이테크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모듈 케이스 비접촉 측정 장비를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여 영업이익이 54.95% 증가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맞춤형 기업 지원과 촘촘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과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시는 2025년도 국비 17.8억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혁신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등의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을 포함한다. 이번 평가에서 중기부는 2023년도 사업의 계획 이행, 성과, 환류 부문을 평가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정량지표 배점을 높여 객관성을 강화했다. 또한 등급 간 차등 배분을 통해 지역 간 인센티브 격차를 두었다. 대전시는 (재)대전테크노파크, (재)대전지역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지역 산업의 생태계를 분석하고 기업 성과를 면밀히 관리했다. 그 결과 48개 과제(385개 기업)를 지원하여 299.04명의 신규 고용과 1,043.5억 원의 사업화 매출액을 달성했다. 우수기업 성공 사례로는 ㈜원텍과 ㈜나노하이테크가 선정됐다. ㈜원텍은 피부질환 레이저 치료기술로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73.68% 증가했다. ㈜나노하이테크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모듈 케이스 비접촉 측정 장비를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여 영업이익이 54.95% 증가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맞춤형 기업 지원과 촘촘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과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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