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구조대원 13명 투입… 보령 서부·태안 남부 대응력 강화 기대 충남소방본부는 30일 보령시 오천면 해저터널관리사무소 임시 청사에서 전국 최초로 해저터널구조대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저터널구조대는 13명의 특수구조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4시간 3교대로 운영된다. 보유 장비로는 소방펌프차 등 기동장비 2대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등 구조장비 20여 점이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해저터널구조대의 신설과 가동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 내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령 서부와 태안 남부 등 서해안권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교통 인프라 변화에 맞춘 새로운 출동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원산도를 비롯한 서해안 권역 해양레저관광단지의 소방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소방본부는 30일 보령시 오천면 해저터널관리사무소 임시 청사에서 전국 최초로 해저터널구조대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저터널구조대는 13명의 특수구조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4시간 3교대로 운영된다. 보유 장비로는 소방펌프차 등 기동장비 2대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등 구조장비 20여 점이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해저터널구조대의 신설과 가동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 내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령 서부와 태안 남부 등 서해안권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교통 인프라 변화에 맞춘 새로운 출동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원산도를 비롯한 서해안 권역 해양레저관광단지의 소방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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