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환경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환경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도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스티로폼 폐기물 활용,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정책 계획,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최연석 박사는 '스티로폼 폐기물을 활용한 기름 추출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충남형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와 연계한 서해권 스티로폼 순환경제 기술 적용 및 실증단지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정책 계획으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및 탄소중립 실천가게 활성화 지원, 기후테크 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추진, 이끼를 활용한 '그린카본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이 논의됐다.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으로는 친환경 자동차 및 인프라 확대 보급,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 시범사업, 초순수 플랫폼센터 조성 추진,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집중 투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방하천 관리체계 개선, 소규모 지방하천 환경정비, 충청권 생태관광센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과 정책협의체를 구축해 기후환경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미래 환경정책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환경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환경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도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스티로폼 폐기물 활용,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정책 계획,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최연석 박사는 '스티로폼 폐기물을 활용한 기름 추출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충남형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와 연계한 서해권 스티로폼 순환경제 기술 적용 및 실증단지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정책 계획으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및 탄소중립 실천가게 활성화 지원, 기후테크 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추진, 이끼를 활용한 '그린카본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이 논의됐다.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으로는 친환경 자동차 및 인프라 확대 보급,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 시범사업, 초순수 플랫폼센터 조성 추진,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집중 투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방하천 관리체계 개선, 소규모 지방하천 환경정비, 충청권 생태관광센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과 정책협의체를 구축해 기후환경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미래 환경정책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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