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높인다
2024-07-19 이영준 기자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총 3억 8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진행된 '2024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군 2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 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IT) 기반 플랫폼 구축 △농산물 가공 △탄소중립(해양쓰레기 활용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상품개발비, 판로개척지원, 홍보비 등이다.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변화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동 경제정책과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자립성장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