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국토부, MZ세대 공무원 중심 혁신연구회 출범
2024-07-18 배진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국토교통부가 MZ세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행복국토혁신연구회'를 출범했다.
16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김형렬 행복청장과 양 기관 MZ세대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행복청의 '혁신어벤져스'와 국토부의 'MZ보드' 소속 직원들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정부의 협업과 소통 중심 혁신 기조에 발맞춰 부처 간 협업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향후 양 기관의 정책현장 합동 방문, 상시 교류‧협력 모임 개최, 혁신과제 발굴·공유 및 개선방안에 대한 기관 간 교차 제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했다. 김 청장은 "양 기관 젊은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직사회의 관행이나 관습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