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 출범식 개최

2024-07-17     이현정 기자

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7일 음성군 맹동면 거성호텔에서 첫 출범식을 가졌다. 김진형 과학인재국장(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충북도, 진천군, 음성군, 유관협회, 시험인증기관, 지역혁신기관 등 30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의 육성·지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으며, 이날 첫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의 육성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는 2023년 12월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의해 신규 지정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충북 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 기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전문가 포럼 개최, 시험인증 페스티벌 및 산업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험인증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김진형 협의회 위원장은 "협의회가 시험인증산업특구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며,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가 시험인증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