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2024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강좌' 개최
2024-07-04 이성재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22~26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전시립무용단의 김평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와 연습지도자, 수석 단원들이 강사로 나서 우리 춤을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선부채 산조 – 초우'로, 정선 아리랑 곡조에 애틋함을 담아 김평호 감독이 창작한 작품이다.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교육은 5일간 일일 2회차로 운영된다.
대전 시민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회차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15~19일이며 대전시립무용단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무용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평호 감독은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하여 한국무용의 대중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