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도 자연휴양림 내년 개장 준비 착착

충청권 유일 해안조망형 자연휴양림…숙박지구 조성 착수

2024-06-12     이승현 기자
원산도 자연휴양림 조감도 사진제공 = 충남도

충청권 유일 해안조망형인 보령 원산도 자연휴양림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숙박지구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지난 3월 방문자안내소, 주차장, 진입도로 등 관리지구 조성을 마치고, 이달부터 숙박지구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되는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28.4㏊의 면적에 관리시설과 숲속의집, 캐빈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갖춘다.

보령사무소는 숙박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2025년 하반기부터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